故 최진실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딸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올리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사진에는 아기였던 최환희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진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최준희는 이모할머니 품에 안겨있다.
최준희는 사진과 함께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는 멘트와 최근 이모할머니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2019년 희귀 난치병인 루푸스를 앓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때 치료제 부작용으로 체중이 90kg대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40kg대로 감량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에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데뷔를 준비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하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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