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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해프닝 종료…“특이사항 미발견”(공식)

입력 : 2025-08-10 17:00:39 수정 : 2025-08-10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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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 폭발물 협박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오늘(10일) 오후 “8월 10일 KSPO DOME(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와 관련하여 경찰서 및 소방서의 안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 미발견으로 상황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 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으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도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KSPO 돔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그룹 더보이즈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이후 SNS에 긴급하게 ‘10일 공연 관련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는 “KSPO DOME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금일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다. 정확한 오픈 및 공연 시간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알려 관객들은 공연장 외부에서 대기했다. 

 

수색이 종료된 후 소속사 측은 “안전 점검으로 안내가 지연된 점 사과드리며 점검이 완료되어 오후 4시 45분부터 오픈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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