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우라(AOORA)가 인도 첸나이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우라는 지난 3일 인도 첸나이에서 대규모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는 아우라와 함께 인도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프라이데이(FRIDAYYY)가 함께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 3천여 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하며 아우라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짐작게 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밋 앤 그릿(Meet & Greet)에서 현지 팬과 만난 아우라는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이어 본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아우라는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K-POP과 인도의 히트송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우라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와 FRIDAYYY의 리듬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단순한 팬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음악 컬래버레이션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아우라는 이번 공연에서,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신곡의 후렴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지 팬들은 짧은 시간 안에 가사를 외워 함께 부르며 떼창을 부르는 순간을 만들어내며 아우라가 인도 내에서 얼마나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입증했다.
한편 공연을 마친 아우라는 15일 개최되는 남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Behindwoods Gold Medals’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공식 초청돼 발리우드와 인도 전역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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