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차 브랜드 보가9은 최근 출시된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에 완전 평탄화 시트를 적용하며 변화하는 차량 활용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차량 내 수면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번 구성은 차박 수요 증가에 대응한 맞춤형 구조로 선보인다.
보가9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완전 평탄화 시트는 원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베드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접이식 구조를 통해 주행 중에는 일반 좌석으로 정차 시에는 수평한 휴식 공간으로 전환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쿠션감과 소재 역시 개선돼 장시간 사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에 적용된 시트는 성인 체형 기준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1:1 맞춤형 제작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가 시트의 디자인, 스티치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개별적 선호도 반영이 가능해졌으며, 실내 공간의 효율성 또한 한층 높아졌다. 시트 배치와 수납공간은 차량의 용도와 동선에 맞춰 최적화돼 전체적인 활용성을 강화했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55인치 천장형 모니터가 탑재돼 있어 차량 내에서 다양한 OTT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보가9의 통합 멀티미디어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시트 조절, 실내 조명, 공조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 내 다양한 기능 간의 유기적인 작동을 지원한다.
보가9은 제품 판매 이후의 사후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1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를 직접 운영함은 물론, 전국 단위의 전담팀을 통해 정기 점검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정적인 품질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완전 평탄화 시트가 적용된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보가9 스탠다드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되며 두 트림 모두 기본적인 평탄화 시트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격 차이는 선택 사양과 내장재 구성의 차이에 따라 구분되며 소비자는 용도와 취향에 맞춰 실내 환경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보가9 관계자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실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완전 평탄화 시트를 개발하게 됐다. 앞으로도 맞춤형 설계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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