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세금 추징 논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예정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4일 애마 제작사 측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이하늬 배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서 “대신 초반부에 비대면 음성으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사업자에 대한 정기 외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약 60억 원 상당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애마’는 1980년대 에로영화의 탄생 배경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쇼비즈니스의 이면에 감춰진 현실을 담는다. 이하늬는 극 중 시대를 풍미한 톱스타 ‘희란’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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