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충남아산, 2007년생 공격수 박시후 영입…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

입력 : 2025-07-28 17:02:10 수정 : 2025-07-28 17:02:0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충남아산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공격수 박시후와 준프로 계약을 했다. 구단 사상 최초다.

 

박시후는 신평고를 거쳐 현재 충남아산 18세 이하(U-18) 소속으로 구단에 입단했다.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충청권역에서 9경기 14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U-17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유망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프로팀 훈련에 합류한 박시후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가 강점이다. 젊은 패기와 에너지로 팀의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일 부천전에서 교체 출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충남아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박시후는 “값진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초, 최연소 타이틀이 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배움의 자세로 성실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