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벽수 대한우슈협회장이 국제우슈연맹(IWUF) 및 아시아우슈연합회(WFA)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가졌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제12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 우시시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IWUF) 및 WFA 주요 인사들과 오찬 미팅을 갖고 우슈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장위핑 국제우슈연맹 사무총장, 천웬킷 아시아우슈연합회 회장이 함께 했다. 한국 우슈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향후 한국에서의 국제 우슈대회 및 국제심판 교육 과정을 유치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추후 국제우슈연맹 내부 회의를 거쳐 대한우슈협회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우슈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협력 논의까지 병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 우슈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무대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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