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다음 달 23~2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틴탑 위고 락잇 드랍잇 헤이 돈 스탑 잇 팝잇 라이브'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다.
틴탑은 이번 콘서트에서 8월 발매하는 새 앨범의 신곡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타이틀곡들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곡, 팬들이 원하는 곡들을 반영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2010년 데뷔한 틴탑은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미치겠어'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이들은 6인조로 데뷔했으나 멤버 엘조, 캡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정비됐다.
이후 드라마, 뮤지컬, 솔로 음반 등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왔지만 군 입대, 소속사 계약 만료 등으로 한동안 그룹 활동이 뜸했다.
틴탑은 데뷔 13주년인 2023년 세 번째 싱글 '포슈어(4SHO)'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과 해외 공연으로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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