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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19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공원 찾아다니고, 개 산책시키고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형욱은 미국 공원에서 산책 중인 모습으로, 환한 미소와 함께 반려견과 닮은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20일 오전에는 “미국 헬스장! 2주만 할거니깐 저렴한 곳 등록했는데 동네 청소년들 다니는 곳 같아요. 순진하게 생겼지만, 덩치 큰 애들아~ 2주 동안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셀카를 올렸다.

소탈한 그의 일상에 팬들은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건강이 최고”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과 아내 수잔 엘더는 지난해 5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상대로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강형욱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방송 복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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