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노 시호는 27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내 아이의 사생활’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야노 시호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 출신인 엄마 옆에서도 눈에 띄는 훌쩍 큰 키와 야노 시호를 쏙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마치 자매 혹은 쌍둥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닮은 외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야노 시호는 “평소에 안경을 벗는 것도, 메이크업을 할 일도 없는 사랑이의 새로운 일면이나 표정을 볼 수 있고, 게다가 웨딩을 상상하는 듯한 드레스를 입은 것, 본인이 가장 놀랐을지도 몰라요”라며 딸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의 성장을 굉장히 느낀 시간이었고, 기억에 남는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이번 주 일요일에도 꼭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사랑이와 엄마 사랑입니다”, “너무 예뻐요”,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2011년 딸을 사랑이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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