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이날 소집해제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해온 그는 지난 18일 이미 복무를 끝냈다. 이후 정상적인 휴가를 사용했다.
지난해 제대한 진과 제이홉에 이어 지난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마침내 군필돌이 됐다.
지난 13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이홉 첫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는 멤버 전원이 모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진과 정국은 게스트로 나섰고, 슈가, RM, 지민, 뷔는 객석에서 멤버들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끝나면서 이들의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전망이다.
앞서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CEO)는 지난 3월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탄소년단 컴백과 관련해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 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 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각자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도약한만큼 비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 “방향성을 고민하며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