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글로벌의 식품브랜드 오푸드가 김치 브랜드 ‘종가’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세븐틴 호시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푸드 재팬은 15일 자사 공식 SNS에 “호시 생일 축하해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글로벌하게 활약 중인 ‘김치 러버’ 호시, 항상 종가 김치에 큰 사랑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웃음으로 힘과 사랑을 전해달라. 팔로워 여러분도 댓글로 함께 축하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는 한국 김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최초의 김치 브랜드 종가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호시는 평소 ‘김치러버’, ‘김치 앰버서더’, ‘김치 소믈리에’ 등으로 불릴 만큼 김치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종가를 앞세워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함께 호시를 모델로 발탁했다.
당시 대상 측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 호시를 발탁한 만큼 국내외 전 세대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대상 종가는 일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은 한국 김치 최대 수출국으로 국내서 매년 800억원 안팎 규모로 수출한다. 2024년 대일 김치 수출액은 736억원으로, 이 가운데 대상 종가의 점유율은 42%에 달한다.
K푸드뿐 아니라 K팝, K컬처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종가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연 ‘김치 블라스트’ 팝업에는 행사 첫날에만 1800명이 찾았다. 호시 역시 팝업을 찾아 애정을 드러내기도. 최근에는 호시의 얼굴이 프린트된 패키지에 현지에서 인기있는 김치 제품 3종을 담아낸 ‘호시 패키지’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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