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공식 행사에 지각한 것에 대해 교통 정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더 시그널’ 행사에 정시에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는 7시 시작이었으나 지드래곤은 40분 늦게 도착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퇴근 시간대와 비로 인해 교통 정체가 심각했다”며 “도착 시간이 불가피하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지각 이슈에도 지드래곤은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본인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8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하고 있다.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등에서 공연을 마친 그는 다음달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공연을 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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