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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겪었다” 이정민, 고위험 임신 경험 최초 공개

입력 : 2025-06-13 14:38:14 수정 : 2025-06-13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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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시험관 시술과 자궁 외 임신 고통…‘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서 진솔한 고백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힘들었던 임신 과정을 공개한다.  사진 =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힘들었던 임신 과정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과 양세형이 매년 1000건 이상의 고(高)위험산모 분만 수술을 집도하는 ‘산과 어벤저스’의 하루를 소개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힘들었던 임신 과정을 공개한다.  사진 =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양세형은 고위험산모와 아기, 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쁜 ‘산과 어벤저스’ 캡틴 배진곤 교수를 밀착 마크했다. 예측할 수 없는 출산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양세형은 들어갈 수 없는 수술실 문밖에서 기다림도 불사했고, 바쁜 배진곤 교수를 쫓아가느라 추격전까지 펼쳤다.

 

이날 배진곤 교수는 자궁 외 임신 경험이 있어 대량 출혈의 위험이 있는 산모, 다발성 자궁 근종이 있는 산모 등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산부인과판을 떠올리게 하는 수술들을 집도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힘들었던 임신 과정을 공개한다.  사진 =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은 ‘산과 어벤저스’ 남승협 교수와 함께 회진을 돌며 여러 고위험산모들과 만난다. 조산 위험이 있는 쌍둥이 산모들은 물론 양막을 같이 쓰는 ‘단일융모막 단일 양막’ 쌍둥이라, 탯줄 꼬임 등으로 태아 사산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산모까지 다양한 사연들을 전한다. 

 

특히 자연 임신했다가 유산하게 돼 시험관을 10번이나 한 산모의 사연에 박수홍은 물론 스페셜 게스트 이정민 아나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저도 10번의 시험관을 했는데, 그 중 자궁 외 임신이 있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한 항암제도 맞아봤다”라고 공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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