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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방탄소년단 보러 왔어요…뙤약볕도 웃음으로 ‘BTS 효과 대단하네’

입력 : 2025-06-11 14:13:37 수정 : 2025-06-11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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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오늘(11일) 만기 전역
팬덤의 응원, 지역 경제에도 선한 영향
11일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방문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글로벌 아미들이 분식점 앞에 줄을 서고있다. 김용학 기자

하이브 사옥 인근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한 떡볶이 전문점 앞에는 외국인 팬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팬들은 BTS 키링으로 장식한 가방을 메고, 멤버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채, 뙤약볕 아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팬들의 방문은 단순한 스타 응원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선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11일 전역을 하였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는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용학 기자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진과 제이홉, 최근 RM과 뷔가 전역한 데 이어, 이날 지민과 정국까지 군 복무를 마치며 완전체 복귀에 성큼 다가섰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이달 중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지민과 정국은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연천 소재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소속사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민은 회사 앞에 모인 팬들을 향해 “오늘 밖이 덥고 골목이 좁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회사 앞에 계신 팬분들은 귀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팬들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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