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IM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아이폰과 맥에서도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를 오는 하반기 국내 iOS와 맥OS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애플 생태계에서 고성능 그래픽 및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메탈API 등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MMORPG 장르에서 맥OS 플랫폼까지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국 시장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애플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키텍트는 깊이 있는 세계관과 오픈월드 콘텐츠,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다. 지난해 지스타(G-STAR)에서 첫 시연을 진행해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내 출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론칭을 준비 중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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