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스포츠

검색

‘해외 팀 첫 출전’ WKBL 퓨처스리그, 7월 부산에서 팡파르

입력 : 2025-06-09 14:25:26 수정 : 2025-06-09 14:25: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WKBL 퓨처스리그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팀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 무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WKBL은 오는 7월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WKBL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 2004년 처음 열린 퓨처스리그는 출전 기회가 적은 저연차 및 신인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는 무대로 우뚝 선 바 있다.

 

올 시즌은 색다른 풍경까지 더해진다. 그동안 WKBL 6개 구단만 참가했지만, 이번엔 대회 규모를 확대한 것. 해외 팀을 초청해 국내 선수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을 비롯,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일본 W리그 퓨처(2부 리그) 우승 팀 하네다 비키즈와 일본 대학 선발팀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밖에도 몽골과 싱가포르 여자 국가대표팀도 참가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WKBL 퓨처스리그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조 편성 및 팀별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