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105kg의 체중을 공개하고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한다고 밝혀 화제다.
윤정수는 과거 다이어트 주사와 지방 흡입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 봤지만 효과가 있는 건 그때뿐, 요요가 오고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방 흡입 후에 배가 너무 딱딱해지고 딱딱해진 배가 장기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윤정수는 평소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자고 밥보다 나초가 살이 덜 찐다는 생각에 하루 한 봉지 이상 나초를 먹는가 하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이어왔다. 이 때문에 체중이 무려 105kg까지 늘어났다고.
윤정수는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면서 점점 이성을 만날 기회도 줄고 진짜 아저씨가 되는 것 같다”며 “살을 빼고 아저씨에서 오빠로 거듭나고 싶다”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로 쥬비스다이어트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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