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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400m’ 서민준·나마디조엘진·이재성·이준혁·고승환 계주팀, 한국 신기록 세워 포상금 7000만원 받아

입력 : 2025-06-05 16:39:20 수정 : 2025-06-05 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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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0m 계주팀, 광저우 세계육상릴레이대회서 한국 신기록
5일 예천서 포상금 수여식 진행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신기록을 세운 남자 400m 육상 계주팀이 함박웃음을 짓는다. 

 

대한육상연맹은 “경상북도 예천시 예천스타디움에서 5일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일 차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광저우 세계육상릴레이대회서 한국기록을 경신한 대한민국 남자 400m 계주팀 선수 및 지도자에게 한국신기록 포상금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격려를 위해 경기력향상금 지급 규정을 정립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세계육상릴레이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대한민국 남자 400m 계주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고승환(광주광역시청)에게 총 5000만 원(각 1000만 원씩)을 지도자에게는 총 2000만 원(대표코치 50%, 소속 코치 50%)의 포상금이 지금 되었다. 남자 계주팀은 지난 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대한민국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주 열린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데, 연맹으로부터 포상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아직 남아있는 9월 도쿄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기준기록 통과를 위해 남은 기간(8월24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미터 계주 금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성과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은 오는 21일 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열리는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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