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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자녀 사진 최초 공개…“김승우 많이 닮아” [TV핫스팟]

입력 : 2025-05-29 18:16:03 수정 : 2025-05-29 1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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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화면 캡처

배우 김남주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자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촬영이 진행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2회에서 김남주는 결혼반지를 비롯해 시계, 가방 등 자신의 애장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화면 캡처

특히 김남주는 자녀들이 아기였을 때 입었던 옷들을 꺼내며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트로피도, 드레스도 아닌 바로 이 옷들”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005년에 결혼해 첫 아이를, 2008년에는 둘째 아들을 낳은 200점짜리 엄마다.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배우로서의 삶도 좋았지만, 엄마로서 살아온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며 20년 가까이 간직해온 배냇저고리, 아기 신발 등을 하나씩 소개했다. “어릴 적 내가 누리지 못했던 걸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다”며 “기억은 못 하겠지만, 내 만족이었다. 인형 옷 같지 않으냐. 참 그립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남주는 아들이 100일 잔치 때 입었던 옷을 보여주며 “목을 아직 못 가눴다”며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딸의 사진도 꺼내 들며 “이때가 아마 다섯 살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누구를 닮았냐”고 묻자 김남주는 “나 안 닮았나? (김)승우 오빠 어릴 때 모습이 많이 보인다. 지금은 반반 닮았다”며 미소 지었다.

 

자녀를 키우며 느꼈던 부모로서의 마음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남주는 “처음엔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라면 부모 욕심이 생기더라”며 “다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냥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안목의 여왕 2회에는 게스트 랄랄이 출연하며 5월 29일(목) 저녁 8시 40분 SBS Life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는 김남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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