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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임영웅, 영화 ‘아임히어로’, 넷플릭스 주간 톱4 → 이동건, 이혼 4년 만에 열애설 → 카리나 ‘논란의 점퍼’품절 → 이홍기, 공연 중 아찔한 순간 → ‘폭싹 속았수다’ 갑질 논란

입력 : 2025-05-28 17:41:27 수정 : 2025-05-28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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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임영웅, 또 해냈다…영화 ‘아임히어로’, 넷플릭스 주간 톱4 진입

 

공연 실황 담은 영화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꾸준한 흥행 이어가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 포스터.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임영웅의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집계된 ‘대한민국 TOP10 영화’ 부문 주간 4위에 올랐다.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대한민국 TOP10 영화’ 상위권을 빛내며 임영웅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제대로 보여줬다.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지난 1월 31일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공개된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2024년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 그리고 무대와 함께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연출, 밴드 사운드, 퍼포먼스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한 건 물론, 35만 관객 돌파와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대기록도 세웠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컬래버레이션한 동명의 싱글을 발표해 멜론 핫100 1위 등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건, 이혼 4년 만에 새 연애? 길거리 데이트 포착

사진= 뉴시스

배우 이동건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티비뉴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한 여성과 나란히 걷는 장면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은 모자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여성의 허리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거나 손을 꼭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동건을 둘러싼 새로운 연애설이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적인 부분이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2020년 5월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카리나가 입자 품절됐다…‘논란의 점퍼’ 도대체 뭐길래

 

빨간색 숫자 2 점퍼’ 정치 해석 논란 속 브랜드 제품 관심 폭증

가수 카리나.  사진 제공 = 카리나 SNS 계정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착용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린 점퍼가 온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화제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개인 SNS에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숫자 ‘2’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검정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었다. 해당 숫자와 붉은 디자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며 정치적 해석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카리나가 착용한 바퀘라 제품이 품절 상태다. 사진 제공 = 바퀘라 홈페이지

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가 입은 점퍼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해당 제품은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바퀘라(Vaquera)의 ‘윈드브레이커 블랙레드(WINDBREAKER BLACK RED)’로, 가격은 약 72만 원이다. 이번 논란으로 점퍼가 주목받으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 상태가 됐다.

 

이에 카리나는 28일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에스파 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6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홍기, 한양대 무대 위 아찔한 순간…“무서웠어요”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중심을 잃고 무대에서 넘어진 순간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홍기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무서웠어요...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홍기는 축제 시즌을 맞아 한양대학교 무대에 오른 모습이었다. 갑작스럽게 균형을 잃고 넘어진 뒤 잠시 당황한 듯한 이홍기는 이내 침착하게 앉은 자세로 노래를 이어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다치지 않아 다행”, “미끄러운 무대 조심해요”, “역시 무대 위 프로”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홍기와 이재진 2인 체제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임금 줄이고 대기실도 없었다”… ‘폭싹’ 현장서 무슨 일이?

 

보조 출연자·스태프들로 추정되는 폭로 이어져…넷플릭스 측 “사실 확인 중”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사진 제공 =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가 제작 현장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현장에서 심각한 갑질이 있었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폭싹’은 엑스트라 배우들 사이에서 기피 스케줄로 악명이 높았다”며 “출연자들에게 강제로 이발까지 시켰는데 뭐 하나 제공된 게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지원이 전혀 없었고, 제작진은 배우 아니면 출연자들에게 돈을 쓰기 아까워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데만 집중했다”면서 “추운 겨울임에도 어르신 출연자들을 방치한 채 식사는 식당에서 30분 이내에 하도록 했고, 밥차나 티테이블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버스탁송·정비사로 가서 사람 부족하다고 통사정해 운전해 줬는데 돈은 안 주고 욕이나 하면 누가 기분 좋겠나”라며 “예산 600억원 다 연예인 출연료에 썼는지 맨날 (우리에겐) 대여료 깎으려 하고 임금 적게 주려 하고 초과수당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전주, 벌교, 안동에서 3일 연속으로 촬영하면서 다 다른 버스로 찍겠다고 하고 숙박비도 안 주고 식사는 저녁에 버거랑 캔 콜라 하나 주고, 대기실도 없어서 영하 날씨에 밖에서 몇 시간씩 벌벌 떨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들의 신상과 관련해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장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로 미뤄 현장 스태프나 보조 출연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 나온다.

 

이와 대해 넷플릭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의 제작 파트너들과 함께 더 나은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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