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은 박상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며,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알려진 재벌가 출신이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며,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효의 애칭은 ‘크루와상’으로, 지난해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이 포착되며 열애설의 단서로 회자됐다. 이강인이 가방에 달고 있던 크루와상 키링이 한때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경기 이후, 이강인이 박상효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한 번 커지고 있다. 이번이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한 첫 포착 사례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초, 이강인의 친누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경기 후 시상식과 세리머니에는 참가해 동료들과 함께 태극기를 두른 채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박상효는 이강인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승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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