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톡파원’ 이찬원 “황가람 노래만 3시간 재생” 팬심 고백…현장 라이브 예고

‘톡파원 25시’ MC 이찬원과 가수 황가람의 인연이 공개된다.
오늘(26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 황가람과 썬킴이 함께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바티칸 시국 랜선 여행부터 미국 보스턴,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황가람은 출연진 중 고마운 인연으로 MC 이찬원을 꼽으며 “이찬원 씨가 제 노래가 나오면 직접 불러서 영상을 보내주시곤 했다”고 밝힌다. 이에 이찬원은 “몸도 마음도 지칠 때 머리를 식힐 겸 여행을 갔었는데 3시간 동안 ‘나는 반딧불’만 반복 재생했다. 그날 밤에도 노래 들으면서 울었다. 그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서로 팬심을 고백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답가를 선물하며 이찬원과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라이브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MC 전현무와 김숙이 출장 톡파원으로 출격한 일본 도쿄 랜선 여행 2탄도 공개된다. 김숙과 일본 톡파원은 식료품부터 생필품,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일본 유명 잡화점을 방문한다. 오직 일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부터 블랙핑크 제니가 추천한 핫한 아이템까지 소개하며, 양세찬과 이찬원은 아이템의 향연에 쉴 틈 없이 메모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전현무, 김숙, 톡파원은 일본식 철판 요리인 몬자야키 맛집을 찾는다. 인생 첫 몬자야키에 도전한 전현무와 김숙은 몬자야키의 비주얼에 살짝 당황한다. 전현무는 “주말에 강남역에서 많이 발견돼”라며 파격(?)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 그러나 두 사람은 비주얼과 다른 몬자야키의 맛에 놀라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고 해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로 불리는 시부야 스크램블에 이어 도쿄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도 찾아간다. 전현무와 김숙이 입을 다물지 못한 360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야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나 줘 나 줘’ 코너에서는 김숙이 직접 일본에서 구매해 온 핫한 아이템들을 직접 시식하고 쟁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편하게 간장 계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마늘 참깨 등 아이템들이 가득해 출연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조짐이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 아래 일본의 핫한 아이템 꾸러미를 가져갈 행운의 주인공은 오늘(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규현, 명동 건물 118억에 판다…매입가 얼마였길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서울 명동 인근에서 10년 넘게 운영해 온 건물을 매물로 내놓았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규현이 소유한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의 건물이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건물 뒤편의 필지와 함께 현재 118억 원에 매각이 진행 중이다.
규현은 이 건물을 2014년 약 96억 원에 매입했으며, 지하철 4호선 명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이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채권최고액은 60억 원이며, 당시 매입대금 중 약 50억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한 이후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수요 감소와 최근 경기 침체가 건물 운영에 부담을 줬고 이로 인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결혼 9일 만에…임성언 남편 200억대 사기 혐의

배우 임성언의 남편이 수백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성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임성언 소속사 새벽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통해 처음 관련 사실을 접했다”며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임성언의 남편 A씨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하고, 이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기를 비롯한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혐의는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만 2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과거 세 차례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출국금지 조치 중이라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신혼여행 역시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결혼 소식은 조용히 전해졌고, 별도의 웨딩화보나 인터뷰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곳에서도 평안하시길”…故장미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장에 울컥

배우 故장미자가 세상을 떠난 지 약 5개월 만에 드라마 속 깜짝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서는 극 중 이해숙(김혜자 분)이 이영애(이정은 분)의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故장미자는 편의점 노인 역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꿈에서 들은 번호로 로또를 사려다 채무자 장기환을 우연히 마주치고, 그를 뒤쫓는 바람에 복권 구매 시간을 놓치게 된다. 결과적으로 19억 8천만원 당첨 기회를 날린 이영애는 분노를 삭이며 장기환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그의 지갑 사정을 꼬치꼬치 캐물으며 5천원을 빼앗는 등 유쾌한 설전을 벌였다.
그 순간, 편의점에 등장한 故 장미자는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고 “남자는 기를 살려줘야지”라고 말한다. 이에 이영애는 “누가 부부냐”며 발끈했고, 장기환은 그녀를 말렸다. 故 장미자는 “금슬이 참 좋구만”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故장미자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이라는 추모 메시지가 자막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故장미자는 KBS 성우극회 6기이자 DBS 성우극회 1기 출신으로 드라마 ‘토지’를 비롯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까지도 ‘눈이 부시게’, ‘킹더랜드’, 연극 ‘금의환향’, ‘춤추는 은빛 초상화’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월 향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0년 전 수영복 그대로?” 엄정화, 시간 멈춘듯한 미모[스타★샷]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놀라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와 현재를 나란히 비교한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흰색 수영복을 입고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며 눈부신 자연광 아래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놀랍게도 이 수영복은 그녀가 2015년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엄정화는 체형, 피부 톤, 분위기까지 달라진 것 없이 탄탄하게 유지된 몸매를 자랑했다.
팬들은 “진짜 워너비 그 자체”, “시간이 멈춘 사람인가요?”, “꾸준함이 만든 기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엄정화는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지니TV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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