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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Z, 미니 2집 'O-RLY?'로 커리어 하이…‘멤버 직접 기획’ 통했네

입력 : 2025-05-26 11:33:00 수정 : 2025-05-26 1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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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2025년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지난 4월 28일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룹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표현한 타이틀곡 'O-RLY?', 쿨하고 멋스러운 수록곡 'Simmer'(시머)로 여러 콘셉트를 다 잘 소화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겠다"는 당찬 포부를 실현했다.

 

4주간의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엊그제 컴백한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어요.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NEXZ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토모야, 유우, 하루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Simmer' 안무 일부를 제작하기도 했고 토모야는 앨범 티저를 직접 기획하는 등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앨범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저희 NEXZ만의 색깔을 듬뿍 담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NEXZ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러 '데뷔 첫' 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이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음반은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역시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첫 라디오 방송 출연과 토모야의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 활약도 돋보였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은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던 날을 떠올렸다.

 

"감사하게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는데 전혀 실감이 안 났어요. 언젠가 우리도 1위 후보에 올라 맨 앞에 서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실제로 서보니 너무너무 떨리고 꿈만 같았어요. 모두 NEX2Y(팬덤명: 넥스티)가 만들어 준 선물이기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직 부족하지만 NEXZ가 이렇게 성장했구나', '다음 컴백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멤버들은 "마트에 장 보러 갔을 때 저희 노래가 나와서 신기하고 기뻤어요. 더 많은 곳에 NEXZ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은 올해의 시작이에요. 일본 첫 라이브 투어를 비롯해 팬분들과 만날 많은 이벤트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또 곧 저희 공식 응원봉이 나오거든요. 다음 활동 때는 반짝반짝 빛나는 응원봉을 바라보며 무대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 이제 데뷔 2년 차가 되었으니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2025년 첫 작품으로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드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예고한 NEXZ에 K팝 팬들의 애정과 관심이 모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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