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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대통령은 김문수”…JK 김동욱, 순댓국으로 지지 표명

입력 : 2025-05-14 15:21:05 수정 : 2025-05-14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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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대선 후보 김문수 지지 표명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병역 의무 면제
비상계엄 이후 공개적 尹 지지해
가수 JK 김동욱. 소속사 제공.

가수 JK김동욱이 이번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1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순댓국 사진을 올리며 “Back in 1990‘s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의 아들이었고 차이나타운에서 선지를 사서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발언 할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김문수인데)”라며 간접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가수 JK 김동욱의 SNS 캡처.

이전 게시물에서는 “다들 드라마 환장하잖아. 역전 드라마 짜릿하겠는데”라는 글을 썼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여론 조사 지지율이 낮은 김문수 후보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목소리를 높여 지지 의사를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4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JK김동욱은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달에는 SNS에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 개나소나정치”라고 적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반면 JK김동욱이 한국계 캐나다인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캐나다 국적을 취득을 취득해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정치적 발언만을 이어오던 JK 김동욱은 가수 복귀를 예고하고 나섰다. JK 김동욱은 최근 “이제 두 곡 믹스 마스터가 끝났다. 5개 더 남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게 쉽지 않지만, 이걸 다 마무리하고 나면 정말 뿌듯할 거다.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내 안팎의 소용돌이 치던 감정을 담은 곡이라 너희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며 컴백을 예고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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