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맛의 전쟁터, 오늘도 식품업계는 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지금 막 출시된 따끈따끈한 푸드 신상, 한입 먼저 만나세요.

◆30년만에 돌아온 ‘치토스 체스터쿵’
30여년 만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이 돌아온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응답해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체스터쿵은 1990년대 중반 출시돼 치토스의 마스코트인 ‘체스터’의 발바닥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종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고. 최근 2년간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한 요청만 200건이 넘는다.
롯데웰푸드는 당시 제조설비 등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1년여의 준비과정 끝에 선보이게 됐다. 이번 출시를 통해 치토스는 ▲치토스 매콤달콤 ▲치토스 스모키바베큐 ▲치토스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으로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은 특유의 발바닥 모양 옥수수과자와 달콤한 시럽은 그대로 살리면서, 100% 국내산 논산 딸기 과즙 분말을 더해 풍부하고 진한 딸기맛을 구현했다.
◆농심,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 추시
농심이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 크레오파트라는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다.
농심은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 ‘솔트앤김’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박맛 초코파이, 멜론맛 후레시베리… 오리온의 ‘과일맛’
오리온이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6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매해 시즌에 맞춘 과일 맛 한정판을 선보이며 단기간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도 수박, 멜론에 망고, 자몽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젤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초코파이하우스 망고’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파이하우스의 첫 한정판이다. 부드러운 생크림 속 망고 원물을 더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느낌을 잘 살렸다.
‘초코파이情 수박’과 ‘후레시베리 멜론’은 각각 수박과 멜론 과즙으로 자연스러운 과일 맛을 구현했다.
‘촉촉한멜론칩’은 1997년 첫선을 보인 촉촉한초코칩에 처음으로 과일 맛을 접목했다. 주황빛 멜론 초코칩으로 달콤한 멜론의 매력을 잘 담아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알맹이에 멜론을 담은 ‘코코멜론 알맹이’, 마이구미와 자몽이 만난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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