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참석해 반갑게 악수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SBS TV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함께 촬영한 바 있다.
이날 이승기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수여하는 ‘2025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에서 삭발한 스님 연기를 하며 불교의 정서를 담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기는 조계종 건축 불사 ‘천 년을 세우다’에서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며 친언니인 이유비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승기는 최근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차 기소되자 “연을 끊겠다”고 처가와의 절연을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오늘(7일) 오후 6시 4년 5개월 만의 신곡 ‘정리’를 발표한다. 정리는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정리하며 그리움을 되새기는 과정이 표현된 발라드로 이승기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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