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남노 셰프가 카리브해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짬뽕’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카리브해 현지에서 공수한 이색 식재료들로 요리를 선보이는 윤남노 셰프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윤 셰프는 현지에서 직접 잡은 갑각류 ‘크레이피시’와 소라의 일종인 ‘람비’를 활용해 독창적인 짬뽕 요리에 도전했다. 람비를 정성스럽게 손질하는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전현무는 “저 정도면 셰프가 필요 없겠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 셰프는 직접 만든 고추기름에 람비를 볶고, 양파와 차요떼를 듬뿍 넣어 국물 맛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구워낸 크레이피시를 더해 비주얼과 맛을 모두 잡은 ‘짬뽕탕’을 완성했다.
본격적인 시식이 시작되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윤 셰프 본인도 살이 꽉 찬 크레이피시를 한 입 먹은 뒤 감동에 찬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맛은 말이 안 된다”며 감탄했다.
VCR을 지켜보던 류수영은 “이번 생은 잘 살았다 생각이 드는 맛”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