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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김선빈, 입 안 봉합 수술

입력 : 2025-04-19 13:31:23 수정 : 2025-04-19 13: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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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

 

내야수 김선빈(KIA)이 19일 서울 아산 병원에서 윗입술 안쪽 봉합수술을 받았다. 봉합 자체는 깔끔하게 마무리됐으며 추가 검진 결과 턱과 치아 등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찔한 장면은 전날 두산전서 발생했다. 김선빈은 2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 초 무사 1루서 기습번트를 댄 뒤 1루로 전력 질주했다. 이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던 2루수 박계범(두산)과 강하게 충돌했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김선빈은 거즈를 문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미 한 차례 부상 악재를 겪었던 터라 우려는 더 컸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왼쪽 종아리 내측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 13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부상 복귀전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당했다.

 
김선빈은 지난 시즌 KIA의 통합우승을 일군 주축 자원 중 한 명이다. 올해는 10경기서 타율 0.393(28타수 11안타) 6타점 등을 신고했다.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 곽도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 악재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황. 김선빈을 바라보며 KIA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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