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유망주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서린(충현고)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U18육상경기선수권 3일차 여자 5000m경보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4분13초70을 기록했다.
여중부 한국 기록 보유자다. 권서린은 23분12초96을 마크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출전한 대회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경기 후 권서린은 “부상으로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경기에 출전하여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라면서 “22분대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김유미 코치님과 부모님 그리고 함께 훈련하는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채민(South Island Schoo)이 200m 예선과 준결승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0m 여중부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권예은(구로고)은 준결승 경기에서 조 2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창던지기에 이새봄(강원체고)은 4위, 남자 멀리뛰기에 고준희(광양하이텍고)는 5위, 남자 400m허들에 우인채(대구체고)는 8위, 남자 포환던지기 손창현(금오고)은 12위를 기록했다. 셋째 날 마지막 경기인 남자 메들리릴레이 예선경기에선 남자 대표팀이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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