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성형외과가 참여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맥미걸’이 최근 성황리에 종영하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맥미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던 여성들이 맞춤형 성형 솔루션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여정을 그렸으며, 단순한 변신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복귀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방송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 등장했다. 특히 한 트랜스젠더 참가자의 이야기는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의 신체로 태어났지만 여성으로의 삶을 희망한 그녀는 오랜 기간 사회적 시선과 내면의 갈등 속에서 고통받아왔다. 이에 제작진과 의료진은 안면윤곽수술 등 종합적인 수술을 시행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여성의 이미지로 변신, 수술 후 무대에 선 그녀는 그 어떤 참가자보다 환한 미소로 관객과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뱃살요정’의 사례 또한 회자됐다. 코스프레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그녀는 온라인상에서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낮은 콧대와 넓은 얼굴형, 비대칭 눈 등 복합적인 고민을 가진 사연자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받은 후 코스프레 무대에 다시 서며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열정을 다시 꽃피우며 큰 응원을 받았다.
첫 코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짧고 들린 코, 이른바 ‘구축코’로 불리는 증상으로 고통받던 참가자도 있었다. 그녀는 반복되는 재수술의 두려움과 사나운 인상 탓에 위축된 삶을 살고 있었다. 구축코 재수술 등을 통해 변신에 성공한 그녀는 “이제는 항상 웃는 얼굴을 가리던 마스크를 벗고 당당해졌다”며 자신감을 있는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의료진으로 함께한 에이비성형외과는 “각 참가자의 개별적인 외모 고민뿐 아니라 심리 상태까지 면밀히 분석한 뒤 수술에 임했다. 맥미걸 프로젝트는 단순한 성형수술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과정으로, 진심을 다해 상담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외모와 함께 삶의 방향까지 바꾸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에도 보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시청자들도 방송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단순히 예뻐지는 게 아닌 삶의 회복이란 점이 감동적이다”, “진정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은 더 많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맥미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형문화 정착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단지 외적인 변화가 아닌, 참가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감동의 기록으로 남았다. 맥미걸은 LG헬로비전과 더라이프 채널을 통해 방송됐으며,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