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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인정한 홍삼 효능” KGC인삼공사, ‘타일러상’ 수상

입력 : 2025-03-10 18:46:05 수정 : 2025-03-10 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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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안정성 분석 등 고평가

KGC인삼공사가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삼공사는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박람회인 2025 NPEW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이하 ABC협회)로부터 ‘타일러상’을 수상했다. ABC협회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협회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천연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정부기관 및 건식관련협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미국 내 공신력 높은 비영리기관이다. 협회는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기관과 과학자를 선정해 미국 퍼듀대학 학장이었던 타일러의 이름을 딴 타일러상을 시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R&D분야에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홍삼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소재를 개발,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홍삼의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뿐 아니라 천연물 안전성 분석 능력에 대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품종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R&D분야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현지 시장과 소비자에 맞는 효능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중국 상해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월에는 미국 LA 인근에 R&D센터를 열었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장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이번 수상을 통해 수십 년간 이어온 연구개발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건기식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통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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