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했다.

11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시험관 성공했어요”라며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엄마아빠가 됩니다”라며 남편 최성욱 품에 안긴 영상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김지혜는 “발이 작아 오래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주었어요”라며 “6년간의 긴 난임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이렇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성공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혜는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여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릴게요! 랜선이모들 환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참 백호꿈을 너무 강렬하게 꾸어서 태명은 ‘백호’ 랍니다”라고 태명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진짜 축하드려요 생일날 선물 받으셨네요”“진짜 기다렸던 소식이예요”“심장도 잘뛰고 열달 잘 자라서 순산하시길 응원할게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7년 1월 ‘캣츠’로 데뷔했으며 해체 이후에는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다가 그룹 파란 출신의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지난 2019년 6월 결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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