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악플콜렉터’라고 불리는 코스프레 유튜버의 콤플렉스 해소 변신 과정이 공개돼 이목을 자아낸다.
24일 더라이프에서 방송된 신개념 메이크오버 예능프로그램 ‘맥미걸’에서는 외모 평가와 악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튜버의 사연과 함께 그녀의 변신 과정이 소개됐다.
해당 유튜버는 코스프레를 즐기던 중 외모 평가와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게 된 심정을 털어놓았다. 악플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그녀가 적절한 의료적 도움을 받아 외적 변화를 이루고, 긍정적인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작진과 의료진으로 함께한 에이비성형외과는 환자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 환자의 요청과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환자는 낮은 콧대와 콧볼에 대한 콤플렉스를 완화하기 코성형수술을 포함해 눈매를 보다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교정과 쌍꺼풀수술을 받았다. 또 안면윤곽수술과 심부볼 제거를 통해 부드러운 인상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 과정은 외모 변화와 함께 환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스프레 유튜버인 그녀는 이후 다시 코스프레 행사에 참여하며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주저 없이 시도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는 “선플로 가득 찬 삶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맥미걸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티빙 등 OTT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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