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 성수동서 전세계 최초 개막

입력 : 2024-12-19 17:13:33 수정 : 2024-12-19 17:13: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CINEMA PARADISO immersive special exhibition-TO.TOTO)’가 오는 20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전세계 최초로 막을 올린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전시 전문 기획사 숲인터내셔날(SOOP International)은 19일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투.토토’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전시 기획 배경과 내용 의의 등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전시 전문 기획사 숲인터내셔날, 이탈리아의 몰입형 전시 제작 전문 기업 크로스미디어 그룹(Crossmedia Group), 미래형 미디어 선도 기업 상화(Sangwha)가 협력해 탄생시킨 콘텐츠이다.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글로벌 영화 ‘시네마 천국’을 활용해 한국과 이탈리아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이머시브 전시 콘텐츠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전시업계에서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숲인터내셔날의 김태영 상무의 개최사로 시작된 미디어 데이는 전시 기획을 총괄한 숲인터내셔날의 양준보 대표, 크로스미디어 그룹의 페데리코 달가스 판돌피니(Federico Dalgas Pandolfini) 대표, 미켈라 린다 마그리(Michela Linda Magri)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양준보 대표와 페데리코 달가스 판돌피니 대표는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시네마 천국을 디지털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역량을 쏟아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 분들이 오셔서 원작의 감동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리한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영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특별한 프로젝트로 양국 간의 문화 협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전시는 영화 원작의 감동을 기반으로 3가지 주요 포인트를 포함해 총 18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1990년 7월에 국내 개봉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 <시네마 천국>은 제4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제62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세계 영화사의 명작이다. 영화 주인공 토토의 추억과 성장, 사랑을 담은 스토리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OST는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울림을 전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숲인터내셔날은 국내 최초로 보타니컬 아트 전시를 기획한 전시 전문 회사다. 팀보타 시리즈를 통해 전시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뒀다. 숲인터내셔날은 전시 기획과 IP 개발을 국내 최초 진행한 전문 기업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전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