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PO1] ‘2024 PS 첫 홈런&타점’ 오지환도 시동건다… LG 추격 선봉장 될까

입력 : 2024-10-13 15:17:07 수정 : 2024-10-13 15:17: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LG 오지환이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세, 이대로 뺏길 수 없다.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이번 PS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LG가 이날 마주선 삼성 선발은 데니 레예스다. 정규시즌 26경기 11승4패, 평균자책점 3.81(144이닝 61자책점)로 삼성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외인이다. LG 상대로는 2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3.60(10이닝 4자책점)을 남겼던 투수. 다소 껄끄러운 상대를 넘겨야 하는 미션을 받아든 LG다.

 

쉽지 않았다. 1회초 볼넷 2개를 업어 만든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시종일관 끌려갔다. 그 사이 삼성은 1회말 르윈 디아즈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3회말 구자욱의 스리런포로 한껏 기세를 올렸다.

 

LG 오지환이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때 오지환이 움직였다. 첫 타석 좌익수 플라이로 2사 1,2루를 놓쳤던 그는 2번째 타석을 맞은 4회초에 다른 결과를 냈다. 0B1S에서 례예스의 123㎞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앞서 KT와의 준PO에서 타율 0.300(20타수 6안타)에 그쳤던 그는 이번 홈런과 함께 올 가을 첫 홈런과 타점을 신고했다. 통산 PS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때린 3홈런을 잇는 4번째 가을야구 홈런이다.

 

한편, 경기는 여전히 LG가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오지환의 솔로포로 1-4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4회말 선발 최원태가 김영웅에게 또 하나의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점수 차가 다시 4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대구=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