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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결혼’ 천둥 "신부 입장하는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듯” 감격 소감

입력 : 2024-05-29 07:56:05 수정 : 2024-05-29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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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 구구단 출신 가수 미미와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다”며 글을 올렸다. 

 

천둥은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 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행복으로 채워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 잘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다,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하다”고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 2014년에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동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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