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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아내 첫 만남, 장모님 앞서 번호 따” (미우새)

입력 : 2024-04-22 10:00:00 수정 : 2024-04-22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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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붐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2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달 득녀한 붐. 그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묻자 “아버지와 정말 사이가 좋은 둘째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집안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극복하려고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나를 알아보고 한 어머니가 인사를 해주셨다. 그때 옆에 있던 여성을 발견했고, 마음에 들어 지금의 장모님이 있는 앞에서 번호를 물어봤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붐은 “왠지 연락을 계속하고 싶었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고 만남을 이어갔다”라며 “아버지가 하늘에서 준 선물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급기야 붐은 “운명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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