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군 입대를 앞두고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2일 송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객된 사진 속 송강은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 확 달라진 헤어 스타일을 하고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그의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또한 송강은 이와 함께 머리를 자르기 전 찍은 셀카도 공개해 여심을 저격했다.
송강은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이다. 그는 이날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하며, 내년 10월 1일 제대 예정이다.
앞서 1일 송강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이제 잠깐 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송강이 군 입대 전 촬영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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