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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심정지’ 이겨낸 반려견과 결국…슬픈 이별

입력 : 2024-03-25 17:25:00 수정 : 2024-03-25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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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심정지 등 건강 이상 증상을 이겨냈던 반려견을 결국 떠나보냈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감사해요. 몽오에게 주신 소중한 글들 몽오에게 꼭 전달할게요. 몽골은 참 멋진 강아지였나 봅니다”라고 적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 걷고 있는 김준희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직 제 마음이 여의찮아 카톡 답장도 디엠 답장도 답글도 못 하고 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준희는 “그치만 너무 많이 슬퍼하면 천사별로 간 몽오가 훨훨 날아가지 못한다고 하니까 잘 참고 씩씩하게 이겨내 볼께요. 또 남겨진 모카에게도 최선을 다해야 하고 수요일 오픈을 기다리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게 일정대로 아맬백 소개도 해드려야 하고”라고 적으며 기운을 냈다. 그는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몽오의 근황을 종종 전했다. 지난해에는 산책 중 개 물림 사고로 온몸에 심각한 교상을 입거나 심정지 후 기사회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현재 남편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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