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희극인들이 ‘맥앤지나’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과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베테랑 정범균, 김영희를 필두로 대세 개그맨 신윤승, 조수연, 이수경, 홍현호, 김지영, 박형민 등 8인은 각자 ‘말자할매’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니퉁의 인간극장’ ‘금쪽유치원’ 코너의 캐릭터 파트너와 함께 합을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하던 분장을 벗고 화보 컨셉에 맞춰 의상과 화장을 세팅한 이들의 모습은 흡사 전문 모델을 방불케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한 의상 준비는 국내 1호 연예인 출신 스타일리스트 로시가 자처해 훈훈함을 더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단체컷 촬영에서 이들은 서로의 얼굴만 보아도 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 개그콘서트 크루의 화기애애함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개그우먼 김영희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화보촬영이 처음인 후배들을 챙기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개그콘서트 부활에 대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코미디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잖아?”라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이뿐 아니라 시즌1과 비교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2차 콘텐츠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