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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 스포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서 바이오헬스로 확장

입력 : 2024-03-04 14:46:44 수정 : 2024-03-04 1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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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앤아처

와이앤아처가 스포츠, 디지털콘텐츠 분야 특화형 팁스 운영사로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및 팁스(TIPS)를 연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산업은 스타트업의 창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야로 높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이다. 스포츠산업의 빠른 발전과 향후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 스포츠 기업의 대부분은 수익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포츠 기업의 성장단계를 정의하고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 기업을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에 와이앤아처는 수년간 지속해온 스포츠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아처스히어로’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기업별 컨설팅 ▲1대 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와 건강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스포츠테크와 헬스테크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와이앤아처가 보유한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PoC(Proof of Concept)를 지원하는 등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와이앤아처 스포츠 분야 액셀러레이팅을 총괄하고 있는 웰니스투자센터 박문수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와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포츠 기업들이 세상에 없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고객 만족에 대한 문제의식을 높인다면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앤아처는 현재 스포츠 분야 누적 지원 기업수는 128개사이며,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에만 약 21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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