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리더들이 별안간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출연한 댄서 바다를 비롯한 ‘리더즈’의 SNS에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다. 앞서 19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더들이 리아킴의 양평 집에서 모이자고 약속을 했으나 당일 “바빠서 못 간다”며 펑크가 난 일화가 퍼졌기 때문.
리아킴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알리며 “나도 사실 바쁜데, 너네만 바쁜 건 아니거든. 바쁜데 시간을 뺀 거다. 내일은 일정이 꽉 찼다. 오늘 일정을 내일로 다 미뤘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펑키와이와 미나명이 늦게나마 도착하며, 할로와 리아킴까지 포함한 리더즈 중 네 명이서 모임을 진행했다고 한다.
리아킴은 쿨하게 용서한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온라인상의 논란은 아직 지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울에서 경기도 얼마 걸리지도 않는데”“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경기도 까지요? 이건 좀 아니잖아”“진짜 시간 개념 없는 리더들” 등 해당 논란 관련 댓글로 의견을 표명했다. 리더즈는 각자 이에 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스우파2’는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을 거친 뒤 마지막 광주에서 전국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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