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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솔로 앨범 준비 중?…녹음실 사진 공개

입력 : 2024-01-11 10:55:10 수정 : 2024-01-11 1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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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활동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1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기계에는 로제를 뜻하는 ‘ROSIE’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로제의 앨범 녹음이 진행될 것을 짐작케 했다.

 

앞서 로제는 제니, 지수, 리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니는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를 설립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회사 비오맘에서 지수의 엔터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아직 구체적인 행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로제가 콜롬비아 레코드 CEO 론페리와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로제가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콜롬비아 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된 미국 음반사다. 뿐만 아니라 론페리와 로제가 식사한 후 콜롬비아 레코드 사장인 제니퍼 말로니가 로제를 포함해 제니, 지수, 리사 블랙핑크 멤버 모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블랙핑크와 콜롬비아 레코드의 협업 또는 로제의 해외 진출 솔로 앨범 작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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