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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심형탁, 셀프 축가에 ‘오열’…“고마워”

입력 : 2023-09-13 23:25:00 수정 : 2023-09-13 2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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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결혼식장에서 셀프 축가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의 한국 결혼식 장면이 방영되었다.

 

셀프 축가에 도전한 심형탁은 첫 소절을 삐끗하고서도 침착하게 축가를 불러나갔다. 하지만 이내 사야가 눈물을 흘리자 심형탁도 덩달아 오열하기 시작했고, 하객들도 따라서 울기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던 심형탁은 무릎을 꿇었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축가는 눈물을 참지 못한 심형탁 대신 이승철이 직접 진행했다.

 

이어 하객들에게 결혼식 선물 증정이 진행됐다. 50만 원 상당의 로봇이 걸린 선물 뽑기에서 경품을 얻은 사람은 박술녀가 됐다. 하객들이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박술녀는 “겪어 보니까 잘 살 거다. 너무 여리고 겸손하고 착한 신랑, 아주 인형 같지만 강단 있는 신부. 거의 45년 한복을 하다 보니까 보살이다. 행복할 거라 확신한다”라고 덕담을 했다.

 

그 뒤 신랑의 부토니에를 받을 시간이 되자 심형탁은 “이상윤, 송병철, 김재중”이라며 세 사람을 불렀다. 셋 중 결국 부토니에를 받은 주인공이 된 김재중은 “나 진짜 부케 받았네. 책임지세요”라며 능글맞게 웃어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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