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의 텐’이 침착맨의 휴식기를 발표했다.
2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측은 “토요일 게스트 침착맨은 배텐 출연을 쉬면서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토요일은 월간 잇섭 코너가 확대 편성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매주 토요일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 코너에 출연해왔다. 하지만 최근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방송을 보류해 왔다.
앞서 침착맨은 4일 유튜버 궤도와 함께 진행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임을 암시하며 “(방송을) 이제 그만 하고 싶다. 9월 추석 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21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9월부터 휴방을 예고하며“"주변 사람들이 심리 상담을 예약 해줘서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안 가고 싶다”면서 “(심리 상담) 가면 가정사를 얘기해야 한다. (상담사가) 정보를 쌓는 느낌이다. 대답하는 과정이 유쾌한 가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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