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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조용히 밝힌 ‘암’ 투병기…“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

입력 : 2023-08-10 15:20:55 수정 : 2023-08-11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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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조용히 암 투병을 마친 뒤 심경을 밝혔다.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10일 윤도현은 자신의 SNS에 “태풍이온다는데 다들 피해 없으시길바래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도현은 환자복 차림으로 앉아 있다.

 

그는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건강검진후 암 이란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 입니다. ”라며 암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이 과정은 2021부터 몇일전 2023여름까지의 일들입니다.“라며 투병기를 밝혔다.

 

윤도현은 당시의 충격을 회상하며 “이틀전 약 3년간의 투병? 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것이라걸 뼈저리게 느꼈기에 긍정의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알립니다”라며 글을 적은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진은 방사선치료 첫날 혹시 완치되면 사진올리고 기쁜소식과 함께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어 달랑 하나 찍어놨는데 올릴수 있게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윤도현은 “기도해주시고 치료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맘 전하고 싶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꼭!!!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가수 송가인 또한 “너무 너무 고생하셨어요 ㅠㅠ화이팅”이라고 댓글로 적었으며 방송인 노홍철은 “형님”이라며 우렁찬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구독자 1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윤도현 Yoon Do Hyun’을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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