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에서 만난 영숙과 광수 커플이 결혼식 준비에 들어섰다.

지난 2일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난 거 다 티나는데 귀찮은 척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며 덧붙였다.

이날 9기 영숙은 “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 청첩장...? 반지.....??”라는 글과 함께 웨딩홀 계약서 사진 또한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영숙의 본명과 광수의 성씨가 적혀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 방송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9기 출연자 광수와 영숙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실 커플’을 넘어 ‘현실 부부’를 앞두고 있는 듯 보인다. 광수는 1985년생이며 영숙은 1994년생으로 9살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행복과 함께 고민도 많은 영숙에게 여러 누리꾼들은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결혼 정말인가요? 놀랍네요”“두분 진짜 결혼하실것 같더라니”“두분 결혼하시는건가요??내가 원하고 응원했던 두분이??내가 원하는거~~~~~ 맞나유?”라며 환호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현재 15기 특집을 진행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