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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맑눈광’ 김아영, ‘웰컴투 삼달리’로 정극 데뷔

입력 : 2023-06-28 09:58:00 수정 : 2023-06-28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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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눈광’ 김아영이 ‘웰컴투 삼달리’로 첫 정극에 도전한다. 

 

28일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김아영이 올 하반기 JTBC 방송 예정인 기대작 ‘웰컴투 삼달리’에 합류한다. 

 

‘웰컴투 삼달리’는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 ‘용필’과 다르게, 개천을 떠나 멋들어지게 승천했던 용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다. 용필 역에 지창욱, 삼달 역에 신혜선이 출연한다.

 

김아영의 첫 정극 도전이다. ‘웰컴투 삼달리’에서 김아영은 극 중 포토그래퍼 조은혜(신혜선)의 어시스턴트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 ‘고백부부’의 권혜주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도 기대가 모인다. 신인 배우 김아영이 베테랑 제작진을 만나 첫 정극을 어떻게 장식할지 관심사다.

 

동그랗게 뜬 눈, 또랑또랑한 목소리. 은은한 광기까지. 김아영은 신인 배우지만 특히 MZ세대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김아영은 앞서 유튜브와 웹드라마 ‘너덜트’, ‘짧은 대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의 코너 ‘MZ오피스’에서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릴 만큼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아영이 배우 주현영의 길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현영 역시 ‘SNL 코리아’를 통해 캐릭터를 구축했다. 의욕만 앞서는 사회초년생 캐릭터 ‘주현영 인턴기자’를 만들어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었고, 작년 신드롬급의 인기를 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정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김아영의 정극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아영은 ‘웰컴투 삼달리’에 앞서 내달 15일 첫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4 크루로 시청자를 만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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