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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수근 “이 나이에도 반말 듣는다”…분노의 고백 (물어보살)

입력 : 2023-06-26 22:40:00 수정 : 2023-06-26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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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반말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사장님들이 출연해 진상 손님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카페를 운영 중인 의뢰인은 “좋은 분들도 있지만 무례한 손님들도 오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잘 버틸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반말은 기본에 노트북 충전을 시켜둔 채 밥을 먹고 돌아오는 손님 등, 가지각색의 진상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의뢰인은 “그때는 웃어 넘겼는데 쌓이니까 상처가 되더라”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나이 좀 있으신 분이 오셔서 저를 꼬시는 듯한, ‘퇴근하고 밥 먹자’고 하면서 굳이 악수를 청하더라”면서 “당황해서 손을 내밀었는데 비비적하더라. 손을 뿌리쳤더니 또 잡으려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건 추행이다. 곤란하니 앞으로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계속하면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수근은 “밤에 혼자 다녀야 할 땐 호루라기를 들고 다녀라. 예방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때 서장훈은 “우리는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나. 나이도 많은데 사람들한테 반말 듣는다”며 다짜고짜 듣는 반말의 불쾌함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형은 덩치가 있어서 그 정도다. 나는 반말은 기본, 지방 가면 다 강호동 형 친구라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의뢰인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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